[센터사업소개] 인터넷 자살 유해정보 신고대회

 

경찰청과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자살유해정보신고대회가 2015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 신고대회는 인터넷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적으로 차단하여 온라인 상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개최됐으며, 명예경찰 누리캅스(880명)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원(295명)이 참가했다.

자살유해정보신고대회 진행과정

1.「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제19조에 의거한 자살유해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자살동반자 모집정보

2)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제시 정보

3) 자살을 실행하거나 유도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 정보

4) 독극물 판매정보

5) 그밖에 자살을 조장하는 정보

 

2. 위에 해당하는 유해정보를 누리캅스 홈페이지 내 지역신고방 혹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유해정보신고센터에 신고한다.

 

ⓒ출처 : (왼)누리캅스 홈페이지 (오)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3. 자살유해정보신고대회의 담당자들이 참가자들의 신고내용을 확인한다.

 

4. 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포털사 등에 권고조치를 취하여, 유해정보의 차단 및 삭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14일 간의 신고대회 기간 동안 총 7,034건의 자살 불법유해정보가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중복 신고 등을 제외하고 유해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신고점수에 따라 6명의 수상자를 가린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