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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세 모녀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안타까와하며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안타까와하며 박형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안타까운 죽음을 줄일 수 있다면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초의 어머니가 30대의 미혼인 두 딸이 함께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4년 2월 27일의 일이었죠. 이분들은 집주인에게 "주인 아주머니,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분들은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해 번 돈과 작은 딸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오다가, 어머니가 팔을 다쳐 일을 쉬게 되자 생활이 어려워졌고, 밀린 집세와 공과금을 걱정하면서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죽음인들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있겠습니까마는, 이분들의 죽음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고 이를 계기로 여..
36.5+/기획기사
2014. 3. 3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