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센터사업 소개] 2015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 및 제작 본문

36.5+/중앙자살예방센터 사업소개

[센터사업 소개] 2015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 및 제작

중앙자살예방센터 2015. 12. 29. 17:52

중앙자살예방센터 2015 자살예방공익광고 송출 및 제작 사업

 

 

공익광고는 특정 이슈에 대하여 전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공공의 이슈나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일반 시민으로 하여금 이슈를 인지하게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설득적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국민들에게 자살예방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자살예방공익광고는 ‘괜찮니? 체조’라는 컨셉으로 보고/듣고/말하기의 자살예방 수칙을 담아 버스쉘터, 라디오, 바이럴 영상으로 제작해 각각 게첨 및 송출했다. 이번 공익광고의 메인 타깃층인 30~50대의 PMN(Personal Media Network Strategy) 동선을 분석하여 그 동선에 따라 미디어 접촉유형을 판단하고 평일 시간대별 유효 타깃 도달에 최적화된 매체를 고민하여 구성 및 운용을 확정하여 매체별 광고의 효율성을 최대화시키고자 노력하였다.

 

 

    

       [2015 공익광고 메인별 PMN 동선 현황]

 

[버스쉘터]

 

버스쉘터의 경우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 간 게첨되었으며, 국회의사당 공항리무진 쉘터, 여의나루역 가로변 쉘터, 국회의사당 가로변 쉘터, 신림사거리 가로변 쉘터, 반포미도아파트앞 가로변 쉘터, 연신내역, 로데오거리 가로변 쉘터, 숭실대정문앞 가로변 쉘터, 올림픽공원앞 가로변 쉘터,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 쉘터, 구로디지털단지역 버스환승센터 쉘터를 포함해 10군데 쉘터에 게첨되었다.

 

 

 

  

[그림1] 버스쉘터 공익광고 시안

 

[라디오]

라디오의 경우 타깃층의 청취율이 높고 전국권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광역매체 R-CM(라디오 광고)를 운영하는 것으로 하였다. 특히 3049세대의 청취율이 높은 MBC-FM을 선정하여 출퇴근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사이에 광고를 중점적으로 배치하여 2015 자살예방 공익광고 및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바이럴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라디오를 통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MBC FM(91.9Mhz)으로 송출되었으며,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의 5개 프로그램에서 총 244회 송출 되었다.

 

 

 

       [그림2] 라디오 송출 시안

 

 

[바이럴 영상]

바이럴 영상의 경우 공중파 TV가 아닌, 변화되는 미디어 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모바일과 PC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홍보로 공익광고에 대한 바이럴을 극대화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대한 대중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힘쓰고자 하였다. 이러한 온라인 바이럴 확산을 위해 모바일 동영상 사이트 및 PC환경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Youtube 등의 매체를 활용하였다. 결과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 간 송출되었으며,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튜브를 통해 총 12,533,333건 노출하였다.

 

[그림3] 바이럴 영상 시안

 

 

  2015 자살예방 공익광고는 사전·사후 효과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자살예방 공익광고인 ‘중년여성’편에 비해 ‘괜찮니? 체조’편은 광고 대비 크리에이티브 평가가 높고, 메시지 전달력이나 이해도가 높아 주위의 관심과 소통을 유발하며, 애니메이션과 국민체조 등은 친근함이나 주목도를 높이는데 보다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국내 자살문제에 관한 관심도 역시 47.6%에서 52.2%로 상승했으며,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상담센터 확대 및 증진, 공익광고 캠페인 홍보, 자살예방 주간 행사 진행 등, 적극적인 홍보와 새로운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괜찮니? 체조’를 통해 상담전화 인지도 자체는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실질적인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577-0199의 정인지 비율이 12.3%에서 13.6%로 상승했고, 괜찮니? 캠페인 인지도 역시 18.2%에서 31.4%로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또한,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지도도 17.8%에서 19.4%로 상승했다.

 

  올해 공익광고는 국민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송출했으며, 버스쉘터의 경우 신림사거리 가로변 쉘터(36%), 여의나루역 가로변 쉘터(32%), 국회의사당 가로변 쉘터(28%)의 순으로 많은 접촉도를 보였다. 라디오의 경우 굿모닝FM전현무입니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38%로 동일한 접촉도를 보였고, 바이럴 영상의 경우 포털사이트/블로그(75.9%), 유튜브(43.2%), 페이스북(21.6%)의 접촉도를 보였다.

 

  일관된 ‘괜찮니?’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근간을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도 제고를 위해서라도 밝고 긍정적인 톤앤매너의 표현과 생명존중의 가치와 철학이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적 의식 고취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보다 구체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Comments